오늘은 자연주의 문학의 진수라고 평가받는 잭 런던의 대표작인 '야성의 부름'이라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줄거리...
야성의 부름은 미국의 작가 잭 런던이 쓴 소설로, 1903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이 시대 미국사회는 골드러시(Gold Rush)로 금광을 찾아서 미지의 땅으로 떠나는 열풍이 일고 있었다.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금광을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났고 잭 런던도 21살의 젊은 나이에 알래스카로 모험을 떠났다. 비록 금광을 찾지는 못하였지만, 이 시기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
이 소설은 야생에서 자신의 본성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살아남기 위해 혹독한 자연 앞에 서 맨몸으로 맞서야 했던 늑대개의 이야기로 늑대개 벅이 알래스카 대자연에서 사투를 벌이며 대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개'의 시점에서 서술했다.
소설은 주인공인 벅(Buck)이라는 큰 성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벅은 캘리포니아에서 평온하게 주인과 함께 살고 있던 개다. 그러나 어느 날, 벅은 도박에 빠진 정원사 조수에 의해 강제로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썰매를 끌게 된다.
알래스카에서 벅은 쇠사슬을 한 채로 노동을 하고, 무서운 개들의 전쟁에 참여하며, 야생의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벅은 원시적인 본능과 야생의 부름을 느끼며 점점 더 야생적인 모습으로 변해간다. 그는 야생에서의 생존을 위해 힘과 용기를 발휘하고, 동료들과의 경쟁과 충돌을 겪으며 자신의 지위를 얻어가게 된다.
그는 처음에는 주인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갖고 있었지만, 야생에서의 생존을 위해 본능을 따르고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학대로 인해 죽어가던 벅을 손턴이 구해주고, 손턴은 황금을 채취하면서 돈에 눈이 멀고, 욕망에 사로 잡히여 결국 인디언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다. 살해당한 손턴을 본 벅은 인디언족장을 잔인하게 죽인다.
그 후 벅은 야생에서 늑대의 우두머리로 알래스카에서 살게 되고, 알래스카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손턴이 죽은 장소에 유령개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전설을 남기고 소설은 끝이 난다.
소설은 벅의 야생에서의 여정과 인간과 동물 간의 관계를 통해 자유와 본성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벅은 자신의 본성을 찾아 야생으로 돌아가면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동시에 인간 사회와의 관계에서도 함축적인 의미를 갖는다.
벅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동안 상처를 입고 괴로움을 겪으며 인간의 잔혹한 행위와 약점을 보게 된다. 그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면서, 자유와 독립을 추구하는 야생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소설은 벅의 성장과 동시에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동물에 대한 학대 등 사회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다. 야생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유와 본능, 동물적인 본성과 인간의 도덕적인 가치에 대한 논의를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 소설은 잭 런던의 환경주의적인 요소를 갖고 있으며, 자연과 동물에 대한 존경과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야생의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연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일조한다.
이 소설은 벅의 개인적인 성장과 본성의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용기, 희생, 자유, 존엄성 등에 대한 가치를 탐색하고 생각해보게 하는 독특한 이야기이다.
소설은 또한 인간의 탐욕과 인간성의 어둠을 비판한다.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받고, 이를 통해 인간의 부패와 이기심을 목격한 벅은 인간 세계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 이를 통해 작가는 동물들의 순수함과 야생의 원리가 인간의 탐욕에 의해 어떻게 변질되는지를 보여준다.
야성의 부름은 야생의 본성과 인간의 영향, 자유와 도덕적인 가치, 인간과 동물 간의 상호작용 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 본질적인 욕망과 희생, 자유와 존엄성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제공한다.
이 책에 대한 독자의 후기
야성의 부름은 독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작품으로,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강렬한 감정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소설은 자연과 동물의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강한 감정을 전달한다. 벅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본성의 중요성과 자유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인간의 탐욕과 약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소설은 잭 런던의 훌륭한 서술과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몰입시키며, 스릴과 장소 묘사, 캐릭터의 심리 묘사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이야기를 풍부하게 전달한다. 독자들은 벅의 모험과 야생의 힘을 함께 체험하며 소설에 푹 빠져들게 된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존경과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며, 벅의 성장과 용기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 또한, 인간과 동물 간의 상호작용과 자유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야성의 부름은 독자들에게 강한 감정과 인상을 남기며,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 소설은 자연과 인간, 본성과 자유에 대한 고찰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벅의 성장과 모험을 통해 삶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버클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힘과 용기를 발휘하여 살아남으며, 그의 결단력과 투지에 감동하게 되었다.
소설은 또한 동물과 인간 간의 연결과 상호의존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벅이 동물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며 살아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동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동물들과의 상호작용을 더욱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알래스카의 웅장한 풍경과 자연의 힘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할 동기를 얻게 되었다.
이 책에서 유명한 글귀
언제나 저 멀리 야성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 소리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 흘러갔다.
바위 위에서 울부짖는 늑대는 인간의 기원과 불멸성을 상징한다.
자연은 인간의 마음에 산들바람을 불어넣어 주었다.
폭포는 인생의 흐름을 상징한다. 시련과 변화를 헤쳐나가는 용기를 주는 것이다.
야생은 언제나 그의 혈통 속에서 흘러나왔다.
알래스카는 끝없는 모험의 장소였고, 그곳에서 벅은 진정한 자유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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